미국 철강업 고층인사가 중국 강철이 미국에 몰려드는것을 배척하도록 조치를 취할것을 정부에 호소했다. 중국 철강업체들은 이미 반덤핑조치에 대비한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 정책면에서 중국은 철강 수출환급세 정책에 대해 중대한 조정을 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금방 끝난 중국-유럽 철강협상에서 철강수출에 대한 수출환급세 우대를 진일보로 낮추거나 취소할것이며 심지어 부분적인 제품에 대해서는 별도로 수출세를 부과할것이라고 승낙했다. 중국 철강공업협회 유관인사의 말에 따르면 부분적인 강재제품의 수출환급세율은 원래의 11%로부터 5%로 내려갈것이며 선재와 판재를 위주로 하는 일부 강재제품은 수출환급세를 취소함으로서 철강문제에서 직면한 압력을 완화할것이라 한다.

중국의 주요한 철강업체들은 20%의 제품만 수출시장에 대응하기 때문에 수출환급세를 취소하거나 감소하는것은 영향이 크지 않을것이다.

2월 2일 중국 철강공업협회 라빙생(羅氷生) 부회장은 2007년에 중국의 강재수출은 감소될것이며 유럽동맹 및 미국시장에 큰 충격을 가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말이 끝나기 바쁘게 미국정부는 중국에 철강 등 3대업종에 대한 무역보조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세계무역기구에 기소했다. 중국의 철강수출이 미국와 유럽의 철강업에 더욱더 위기감을 던져주고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