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이 에너지 절약에 대한 효율 제고, 전력 안정성과 공업생산 기술제고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작년에 ABB는 중국에서의 수주량과 판매액이 각각 31억달러와 28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26%와 19% 늘어났다. ABB는 전력과 자동화기술 영역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업체인바 그룹의 업무가 전세계 100여개 나라와 지역에 분포됐으며 직원이 108000명 된다.

2006년에 ABB는 로봇업무와 선박, 전력전자 및 금속 3대 업무 본사를 중국으로 옮기고 남창(南昌)에 저압발전기합자회사를 설립했다. 또한 7개 기업의 업무를 확대하고 8개 판매 및 서비스회사를 증설했으며 1900명의 직원을 추가 모집해 중국의 직원이 11000명으로 늘었다. 2006년 11월에 삼협-상해 고압직류송전선로가 6개월 앞당겨 운영 투입돼 이 영역에서의 새로운 세계기록을 창조했는데 ABB가 바로 기술 공급상이었다. ABB는 또한 남수북조(南水北調), 올림픽과 청장철도 등 국가의 중점공정 건설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

ABB중국의 가예사(柯叡思) 신임회장은 중국은 ABB그룹의 최대시장으로서 지속적으로 중국 현지기업의 규모를 확대할것이며 선진기술을 더욱 많이 인입하고 현지의 창신능력 발굴을 계속 다그칠것이라고 말했다. 1907년부터 대 중국 업무를 시작한 ABB는 이미 중국과 100년의 협력역사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