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중국은 광고업의 연간 경영액이 1573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11.1% 성장했다. 광고액이 앞 5위를 차지하는 업종은 부동산, 약품, 식품, 화장품과 자동차업이다. 지금 중국은 미국, 일본, 영국 다음으로 세계 제4대 광고시장으로 도약했다.

국가공상총국 류범(劉凡) 부국장은 중국의 광고업은 급속히 발전하고 있지만 거기에 존재하는 문제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첫째, 국제경쟁력을 갖춘 광고업체와 매체가 많지 않다. 둘째, 첨단기술 전문인재가 부족하다. 셋째, 광고업의 발전이 불균형적이다. 상해, 베이징, 광동 세곳의 광고 경영액은 도합 767.5억원으로 전국의 48.8%를 차지했다. 넷째, 허위,위법광고가 일부 업종에서 비교적 특출하게 나타난다.

류범 국장은 중국은 이미 국정에 알맞는 정부 주도형 광고감독관리체제를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즉 정부의 감독관리, 부문의 배합, 업계의 자율, 사회감독 등이다. 올해 적당한 시기에 국가공상총국은 중국 광고업발전 지도의견을 내올 계획이며 인사부 등 부문과 협상해 광고업 종사인원의 직무평가사업 유관규정을 제정함으로써 광고업의 전반 수준의 제고를 촉진할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