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12일에 발표한 통계수치에 의하면 올해 5월에 전국 주민소비가격지수(CPI)가 동기대비 3.4% 상승했다. 이것은 CPI가 연속 3개월 동기대비 3%이상 상승한것이 된다. 1월부터 5월까지의 CPI수준은 동기대비 2.9% 상승했다.

5월에 주민소비가격은 세가지 선명한 특징이 있다.

첫째, 도시와 농촌의 상승폭이 각각 3.1%와 3.9%에 달해 농촌의 상승폭이 도시를 초과했다.

둘째, 식품가격과 비식품가격의 상승폭이 각각 8.3%와 1.0%에 달해 식품가격의 상승폭이 비식품보다 높았다.

셋째, 소비품가격의 상승폭이 서비스업종보다 높았다. 소비품가격은 3.9% 상승했고 서비스업의 가격 상승폭은 1.7%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