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영국 정원(鼎元)국제투자유한회사가 투자 설립하는 규조토공업원이 건설된다고 한다. 이 공업원은 전체 공정이 완공되면 연간 생산량이 10만톤에 달할 예정으로 중국에서 규모가 제일 큰 규조토 개발생산 공업원이 될 전망이다.

길림성 장백산 남쪽기슭과 압록강 원천지에 위치한 장백현은 중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현으로서 조선 양강도와 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 장백현의 광산자원은 종류가 많고 품위가 높으며 저장량이 많다. 그중 규조토는 아시아에서 매장량이 제일 많고 품위가 제일 높은바 지질매장량이 2000여만톤, 향후 예상저장량이 2억톤에 달한다.

규조토는 생물침적암으로서 내화,단열,충전(塡充),윤택,여과 등의 원재료로 될수 있으며 양조,식품,화공,제약,음료수,오수처리 등 여러 업종에 널리 쓰이고 있다.

1년동안의 투자유치를 거쳐 세계에서 유명한 다국적기업인 영국 정원국제투자유한회사가 길림성 백산시정부와 협력합의를 달성했는바 총 3억원의 투자액으로 면적이 300무에 달하는 정원규조토공업원구를 건설할 계획이며 1기공정이 내년 10월에 조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규조토프로젝트외 정원회사는 장백현 보천산삼장을 인수해들여 총 1억원의 투자액으로 정원인삼녹용유한회사를 설립해 인삼과 녹용제품의 정밀가공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