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기전과 과학기술산업사(機電和科技産業司) 왕금화 사장(司長)이 상무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에 대한 미국의 수출통제정책으로 인해 미국기업들이 많은 잠재된 무역기회를 상실했으며 기회적인 원가에서 높은 대가를 지불했다고 표시했다. 이 손실은 비준을 거절당한 허가증 수치에 반영된 금액을 훨씬 초과했다.

이번에 왕금화 사장이 공식적으로 태도를 밝힌것은 19일 미국 상무부가 정식으로 새로운 대 중국 수출통제 규정을 공포한 이래 중국 상무부가 두번째로 여기에 대해 "반격"을 가한것이 된다. <중화인민공화국 수출과 재수출 통제정책의 수개와 해석; 새로운 최종사용자 제도; 수입증명과 중국 최종사용자 설명에 대한 요구의 수개>라고 명명된 미국의 새로운 규정에서는 중국에 대한 군사용도의 수출시 반드시 허가증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하는 31개 항목을 새로 추가했으며 중국 상무부가 최종사용자 설명을 제시해야 하는 범위를 확대했다. 이로써 미국이 중국에 대한 고신기술제품 수출의 문턱이 크게 높아졌다.

최근에 미국측은 중국수출에서 허가증 비준을 거절당한 상품의 가치가 전반 중국수출에서 작은 비중을 차지하며 무역에 대한 통제정책의 영향은 미소한것이라고 여러번 해석했다. 그러나 이번의 정책 조정은 미국의 대 중국 고신기술제품 수출의 통제가 날따라 까다로워진다는것을 예시하고 있으며, 양국 상업계의 보편적인 근심을 야기시킨것은 사실이다.

왕금화 사장은 그 영향은 비준을 거절당한 허가증의 수치에서 체현되는것이 아니라 신청을 제출할수 없는 제품에서 더욱 많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과거 몇년동안 미국이 중국에 대한 고신기술제품의 수출 제한으로 인해 쌍방의 유관무역 발전상황은 낙관적이지 못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중국의 고신기술제품 수입은 연평균 31% 성장했지만 동기 미국으로부터의 고신기술제품 수입이 동류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18.3%에서 9.21%로 하락했다.

이번의 새로운 규정에서는 반드시 허가증을 신청해야 하는 31개 항목을 추가함으로서 허가증 상품의 범위를 넓혔는데 이것은 기업의 경영원가와 정치적인 리스크를 높여줬으며 양국 기업이 고신제품 무역을 전개하는 신심에 타격을 가해줬다.

왕금화 사장은 중국측은 여러가지 도경을 통해 미국측과 협상을 진행했었다고 말했다. 중미 쌍방의 두차례 전략경제대화와 수차례 되는 상업무역연합회에서 모두 이 문제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었고 국무원 및 상무부는 부동한 장소에서 여러번 미국측에 강렬한 불만을 표시했다. 상무부는 미국의 새로운 규정에 대한 우려와 불만을 표시하는 중국 업계의 많은 의견을 접수했다. 때문에 "중국측은 새로운 규정에 대한 진일보한 평론과 상응한 조치를 취할 권리를 보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