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그룹이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중국의 석탄 수요가 연속 8년간 늘어났다. 비록 최근 2년간 두자리수의 성장과 비교할때 2006년의 8.7%의 성장폭은 이미 대폭 줄어든 셈이지만 중국은 여전히 전세계 석탄 소비량 성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석탄 소비량 성장이 계속 늘어난 영향으로 석탄은 재차 세계에서 소비 성장이 제일 빠른 탄화수소연료로 됐다.2006년 전세계의 석탄 소비량은 4.5%의 성장치를 기록했는데 이것은 2005년의 5.7%라는 성장속도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최근 10년이래의 평균수준을 초과했다.

그중 2006년 미국의 석탄 소비량이 2002년이래 처음으로 하락을 보인 외 기타 지역의 소비량은 모두 3.5%정도 성장했다.

2006년 석탄 소비량 성장이 비교적 빠른 국가는 중국을 제외하고 순차적으로 인도,인도네시아와 영국이다.

2006년 전세계 천연가스의 소비량은 2.5% 성장했는데 그 성장속도는 2005년에 비해 3.4% 낮으며 최근 10년의 평균수준과 비슷하다.그러나 러시아와 중국의 소비량은 성장을 보였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소비량은 크게 늘었는바 전세계에서 새로 증가된 천연가스 소비량의 40%를 차지했다.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도 동기대비 20%이상 늘었다.

재생가능에너지를 놓고 볼때 2006년 전세계 원자력발전의 산량은 단 1.4%밖에 성장하지 못했는바 최근 10년동안의 평균수준보다 낮았다. 그중 OECD(경제협력발전기구)국가의 원자력발전 산량이 전세계에서 새로 증가된 원자력발전 산량의 2/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