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시장위원회 주도형(周道炯) 주석이 7일 열린 "2007년 상장회사 100대 논단"에서 중국의 자본시장은 20년 가까운 발전을 거쳐 상장회사의 규모가 점차 확대됐고 구조도 점차 합리화됐으며 자산의 질도 온당하게 제고됐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상장회사는 이미 국민경제와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중요한 추동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말까지 상장회사는 이미 1474개에 달했으며 자산이 총 24조5천억원에 이르렀다. 자산규모가 급속히 확대되는 동시에 상장회사의 업무실적도 거시경제와 같은 보조로 성장하는 좋은 상황을 보였다.

그밖에 상장회사의 이익구조도 점차 최적화되고 있는바 우량주회사가 이미 시장의 안정과 실적 제고의 중견역량이 됐다. 상장회사는 주주들의 투자수익을 점점 더 중요시하고 있다. 특히 주주의 권리에 관한 개혁을 거쳐 상장회사의 여러 주주들은 점차 공동한 이익기초를 형성했으며 시장화 가격제정체계가 점차 이루어졌고 자산의 주입 등 수단을 통해 상장회사의 질을 제고하는데 이미 내재적 동력을 구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