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가 최근에 발표한데 의하면 작년 가을부터 부분적인 지역의 바나나 등 농산품 수매가격이 하락한 외 대부분 농산품의 가격이 상승됐다.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벼, 밀, 옥수수의 평균 시장가격은 동기대비 7.9% 상승했으며 6월에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동기대비 74.6% 상승했다. 달걀의 도매가격은 동기대비 44.8% 올랐으며 낙화생기름의 도매가격은 동기대비 44.5% 올랐다.

농산품 가격이 대폭 상승한 주요한 원인은 생산원가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1월부터 6월까지 주요한 화학비료 품종은 계속 높은 가격선에 처해있었으며 농업용 경유는 톤당 5464원으로 동기대비 9.63% 비싸졌다. 그밖에 시장 소비의 증가와  국제시장의 영향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6월에 세계적으로 쌀과 밀의 가격이 동기대비 각각 9.6%와 15.6%씩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농산품가격이 오른것은 회복성을 띈 상승이라고 지적했다. 만약 농산품 가격이 그 가치보다 낮은 현상이 장기적으로 존재하면 농업의 각종 생산요소가 기타 영역으로 유동하는것을 초래해 농민들의 양식재배의 적극성에 영향을 주므로 농업의 발전에 불리하다. 그러나 농산품 가격인상이 너무 빠르고 너무 크면 주민 특히 저소득층의 생활에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농업생산의 온당한 발전에도 불리하다. 농산품 가격인상은 여러가지 요소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서 농민은 그속에서 꼭 실익을 얻을수는 없다.

가격파동은 공급과 수요 변화의 객관적인 반영이다. 최근 10년래 중국의 주요한 농산품 가격은 주기적인 변화를 보였는바 이것은 농산품 공급과 수요가 총량의 기본적인 균형은 유지하지만 구조적인 모순이 두드러지다는것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