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에 대한 한국의 투자규모가 확대되고 기업수가 늘어남에 따라 그 투자가 중,소형 프로젝트에서 대형 프로젝트에로, 수량형으로부터 품질형으로 전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전에 산동의 한국자본은 주로 복장가공,식품가공 등에 집중됐는데 지금은 5억에서 10억달러까지 초과하는 조선업, 자동차부품,정밀화공 등 큰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있다. 한국이 산동에 대한 투자는 가공무역을 위주로 하던 노동집약형에서 자본,기술집약형 산업에로 전환되고 있다. 쌍방의 경제무역협력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던데로부터 점차 에너지, 고신기술,정보산업 등 여러 영역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는바 그중 에너지, 환경보호 등 새로운 영역의 합작이 발전추세가 제일 빠르다. 얼마전에 있었던 산동성-한국 우호주간에서 쌍방이 협의를 달성한 환보 및 에너지절감 프로젝트가 40개에 달했다.

1992년 중한수교시 양국 무역액은 50억달러밖에 안됐지만 2006년에는 1343억달러에 달해 근 27배나 성장했다. 그중 산동성의 무역액이 190억달러로 전국의 14%를 차지했다. 작년말 한국의 대 중국 투자가 누계로 349억달러에 달했는데 그중 200억달러가 산동에 투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