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주민소비가격지수(CPI)가 동기대비 5.6% 상승했는데 그중 도시는 5.3%, 농촌은 6.3%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식품가격은 15.4%, 비식품가격이 0.9%, 소비품 가격은 6.9%, 서비스항목의 가격은 1.6% 상승했다. 월간대비를 볼때 7월은 6월에 비해 0.9% 상승한 셈이다.

식품류 가격상승을 볼때 양식 가격이 6%, 유지류 가격은 30.1%, 가금류 및 그 제품은 45.2%, 알류는 30.6%, 수산물은 5.4%, 채소는 18.7%, 과일은 12.2%, 조미료는 4.5% 가격 상승했다.

의류가격은 동기대비 0.6% 하락했다.

가정설비용품 및 보수서비스 가격은 동기대비 1.7% 상승했다. 그중 내구성이 좋은 소비품은 1.3% 가격 상승했고 가정서비스 및 가공정비 서비스 가격은 6.6% 상승했다.

의료보건 및 개인용품류는 동기대비 2.2% 가격 상승했는데 그중 양약 가격은 0.9% 하락했고 중약재 및 중약 제제 가격은 10% 상승했으며 의료보건서비스 가격은 2.3% 상승했다.

한편 교통과 통신류 가격은 1.3% 하락했다. 그중 교통도구 가격은 2.3% 하락했고 자동차용 연료 및 부품은 1.4% 가격 인하됐다. 차량사용 및 보수가격은 2.1% 상승했으며 도시간 교통비는 2.7% 상승했다. 시내구역 교통비는 0.7% 상승한 반면 통신도구 가격은 18.2% 하락했다.

오락교육문화용품 및 서비스류 가격은 동기대비 1.2% 하락했다. 그중 학잡비,탁아비는 0.7%, 교재참고서가 0.7%, 문화오락비용은 3.2% 하락했고 관광비용은 1.6% 상승했으며 문화오락용품은 0.5% 가격 인하됐다.

거주류 가격은 동기대비 4.4% 상승했는데 그중 물, 전기 및 연료 가격은 3.4% 올랐고 주택건축 및 인테리어재료는 4.7% 가격 상승했으며 주택임대료는 3.9% 상승했다.

1월부터 7월까지는 CPI가 누계로 동기대비 3.5% 상승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