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기점에서 시작했지만 어떤 사람은 치부의 길에 성공적으로 오르고 어떤 사람은 실패하고 만다. 실패한 사람들의 경험과 교훈을 총화하면 주로 5가지가 있다.

1. 작은 일을 하찮게 여긴다.

그들은 늘 안면을 중시해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하려 하지 않으며 자기는 큰일을 할 감이라 생각하고 한걸음에 하늘에 오르려고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주위환경이 자기의 발전과 성공에 장애가 된다고 불평을 하면서 운이 나빠 부자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은 모든 일이 시간의 축적이 필요한만큼 제일 근본적인 문제가 작은 일을 하찮게 여기는데 있다는것을 깨닫지 못한것이다.

2. 위험을 감당하는것을 두려워한다.

투자를 잘못해 손실을 입을까봐 혹은 합작파트너를 잘못 고르면 어쩔까 하는 생각으로 머뭇거리다가 결국은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냥 그 자리를 고수할지 아니면 새로운 창업을 시작할지는 사람에 따라 결정되며 천편일률적인 공식이 없다. 물론 창업은 사람의 실제능력과 성격에 관계되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의심이 많아 자기를 제외한 모든 사람을 믿지 못하며 또한 위험을 감당하기 두려워하고 남과 합작해 공동으로 위험을 감당하는 용기와 능력이 부족해 결국 시장 개척과 성공의 기회를 놓치고 만다. 사실 그들은 경영활동에서 없어서는 안될 사회인간관계를 홀시한것이다. 적합한 합작파트너를 찾으면 위험을 분담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1+1>2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3. 새로운 이념에 저촉하는 심리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익숙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좋아하고 장사하는것도 순풍에 돛단듯이 방향이 바뀌지 않기를 원한다. 그러나 사회는 발전하고 고객들의 소비관념도 변화하고 있다. 낡은 경영이념을 고수하고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접수하지 않는다면 발전의 공간이 점점 좁아진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아 속박에 빠져 이것도 할수 없고 저것도 안될거 같아 자기의 잠재능력을 말살해버린다. 결국 새로운 영역에서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는 기회를 놓치고 마는것이다.

4. 창신력이 부족하다.

이런 사람들은 일에 임하는 태도가 좋고 부지런하게 일하지만 창업에 있어서는 규칙에 따라 행하고 사유가 한곬으로만 향한다. 때문에 남의 지휘하에서 일할수밖에 없고 창신력이 없어 적은 돈에 매달릴수밖에 없다. 또 어떤 사람들은 추진력과 패기가 있지만 자기에게 마땅한 영역과 위치를 찾지 못해 경영실적이 뛰어나지 못하다. 경영자는 창신의 정신이 있어야 할뿐만 아니라 자기의 실제상황을 잘 분석해 자기에게 알맞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5. 탁상공론만 한다.

이런 사람들은 사회 실천과 단련을 거치지 않고 탁상공론만 해대며 이론을 가득 늘어놓는다. 그러나 일단 현실에 들어가면 교과서대로 되지 않는다는것을 발견하게 된다. 과학문화지식과 사회관계망을 결부해 가치로 전환시키는것은 경영자로서 응당 잘 고려해야 할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