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가구생산의 중심지인 중국의 가구제조업 생산액이 세계 1위에 올랐다. 2006년에 전세계 가구무역의 1/5이 중국에서 완성됐다.

작년에 중국의 가구 수출액은 174억달러에 달해 세계제일의 가구수출대국으로 부상했다. 업계내 예상에 따르면 2010년에 이 수치는 48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동시에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 중국의 가구제조업은 점차 고오염, 에너지 고소모, 자원 소비의 단계를 벗어나고 있다.

지난 11일, 제2기 세계가구대회가 바로 중국 상해에서 열렸으며 또한 얼마전에 결속된 중국 국제가구전시회에는 21개 나라와 지역의 1700여개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러한것은 세계 가구제조업과 무역영역에서 중국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중국 가구제조업의 발전과 밀접히 련관돼있는 목공기계시장이 많은 주목을 끌었다. 2008년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게 되는 2008베이징목공전시회는 18개 나라와 지역의 600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가할것이라 한다.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 나라와 지역에서는 구매참관단까지 구성해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도시건설의 발전과 도시화 진척이 빨라짐에 따라 중국의 건축인테리어업종에 큰 상업적 기회가 주어졌다. 중국 건축인테리어협회의 정보에 따르면 "제11차5개년계획"기간에 건축공정의 생산액은 연간 성장폭이 평균15%를 넘을것이며 2010년에는 2.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