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양수산부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한국은 수산품 수출액이 6.53억달러, 수입액은 17.02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각각 9%와 14% 성장했으며 무역적자는 10.49억달러에 달했다.

1월부터 7월까지 중국과 한국간의 수산품 수출입액은 7.11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16.17% 늘었다. 그중 중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액은 8100만달러로 동기대비 121% 증가해 한국 수출총액의 12%를 차지했다. 주요한 수출품종으로는 오징어가 3449.4만달러로 504% 증가했고, 참치가 669.1만달러로 298% 늘었다. 한국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6.3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13% 늘었으며 한국 수입총액의 3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