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규모이상급 공업기업의 이윤이 15623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37% 성장했다. 공업경제효익 종합지수는 206.56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21.57점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규모이상급 공업기업가운데서 국유 및 국유지주기업이 달성한 이윤은 6807억원으로 동기대비 31% 늘었다. 집체기업의 이윤은 393억원 달해 26.3% 성장했으며 주식제기업의 이윤은 8396억원으로 34.5% 늘었다. 한편 국외 및 홍콩, 오문, 대만의 투자기업은 4184억원의 이윤을 올려 그 성장율이 35.4%에 달했으며 사영기업의 이윤은 2600억원으로 48.5% 늘었다.

39개 큰 공업류에서 철강업의 이윤이 동기대비 58.9% 성장했으며 건축업은 4%, 화학섬유업은 1.2배, 화공업은 52.3%, 전력업은 41.9%, 비철금속의 제련 및 압연가공업은 25.9%, 석탄업은 41.2%, 전용설비 제조업은 62.8%, 교통운수설비 제조업은 66.5%, 전자통신설비 제조업은 22.5%씩 성장했다. 석유가공 및 코크스업은 작년 동기에 결손액이 356억원에 달하던데로부터 314억원의 이윤을 올렸으며 석유와 천연가스 채굴업은 이윤이 16.2%의 하락을 보였다.

규모이상급 공업기업의 세금액은 총 10556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24.4% 성장한 셈이다. 규모이상 공업이 달성한 주요경영업무 수입은 245027억원으로 동기대비 27.4% 늘었다.

8월말, 규모이상 공업의 수최계정 순수액은 36726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19.5% 많았으며 제조품 금액은 17059억원으로 동기대비 20.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