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17차 대표대회 대표인 중국인민은행 주소천 은행장이 18일 대표대회 보도센터에서 자본프로젝트 개방, 거시조정과 예금보험체제 등 인기화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그는 중국은 앞으로 인민폐 자유태환과 자본프로젝트의 태환이 가능하도록 추진할것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시간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본프로젝트 내부에는 외국직접투자, 내지주민 대외직접투자, 은행간 업무, 채무융자 등 많은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그는 중국은 전반 프로젝트의 개방에 급급해하지 않는바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고 조건이 구비되면 일부분을 개방할것이며 현 상황에서는 전반적인 자본프로젝트 개방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소천 은행장은 올해 1~3분기의 경제수치를 볼때 지금의 경제는 수년간 높은 수준에 처해 있으며 가격이 높은 선에서 배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단계의 거시조정 문제에 대해 중앙은행 화폐정책위원회는 화폐정책을 더한층 강화하는것을 거시조정의 주요한 도구로 삼을것을 제기했다. 거시조정에는 이자율, 환율, 예금준비금, 공개시장 업무운영 등 여러가지 도구가 있으며 모두 거시조정의 효과가 있다. 매개 경제도구마다 우점과 결점이 있으며 그 이해득실을 잘 가늠해야 한다. 주소천 은행장은 최근 몇년래 중앙은행의 유동성 흡수 조치는 일정한 작용을 일으켰지만 아직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금보험체제 문제에 대해 주소천 대표는 올해 1월하순에 중국은 예금보험체제 설립을 다그칠것을 제기했으며 지금 이미 의사일정에 올랐다고 말했다. 예금보험체제의 건립은 일부 논쟁이 있는 부분에 관련될수 있지만 체제건립의 목표는 변하지 않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실행될것이다.

자산가격 문제를 언급하면서 주소천 대표는 중앙은행은 일반물가지수에 중점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으며 자산가격의 거품현상 방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폐정책의 주요 도구는 자산가격을 직접 상대하는것이 아니라 주요하게 일반물가를 상대로 한다. 그는 중앙은행은 자산가격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으며 자산가격이 심하게 파동할때 화폐정책도 일정한 작용을 일으키며 실체경제에 대한 지나친 영향을 완화시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