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국유기업의 운영상황이 양호한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 1~3분기에 국유기업들은 1.2조원의 이윤을 올렸는데 이미 작년의 연간수준을 초과했다.

1~3분기의 국유기업의 운영에서 네가지 특징을 찾아볼수 있다.

1. 판매와 이익이 대폭 높아졌다. 판매수입은 13.1조원으로 동기대비 20.5% 늘어났으며 이익은 1.2조원으로 동기대비 31.2% 증가했다.

2. 납세액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1~9월에 국유기업의 납세액은 도합 1.17조원에 달해 동기대비 22.5% 성장했는데 납세액가운데서 중앙기업이 8280.6억원, 지방국유기업이 3424.6억원에 달했다.

3. 수익과 자산운영 능력이 현저하게 제고됐다. 판매이익율이 9.2%, 원가이익률은 10.2%에 달했으며 순수자산 이익률은 10.7%에 달해 모두 역사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금운영을 보면 재고운용률이 4차례, 수취계정 운용률은 9.2차례, 자산부채율은 56%에 달해 그 효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4. 각 주요업종의 경제효율이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등 업종은 이익이 각각 64.9%, 64.7%, 59.5%에 달했으며 전력 업종의 이익은 동기대비 47.6% 늘었고 석탄업종은 동기대비 24.4%,시공, 부동산업종의 이익은 동기대비 95.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