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개혁위원회 경제연구소 경제운행 및 발전연구실의 왕소광(王小廣) 주임은 최근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올해 CPI가 4.3% 성장할것으로 예상되며 연초의 조정목표를 초과했지만 여전히 통제범위내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내년에 물가가 계속 상승할 가능성은 비교적 작으며 내년의 가격조정의 중점은 물가가 아니라 부동산가격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에서는 올해 국내생산총액은 24조3，382억원으로 작년보다 실제로 1.5% 성장할것으로 예측했다. 그외 도시에서 새로 증가된 취업인수가 연간 1,200만명을 돌파할것이며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연간 18% 성장, 연간 도시고정자산투자는 12조555억원으로 29% 성장, 무역흑자는 적어도 2,570억달러에 달할것으로 예측됐다.

그밖에 왕소광 주임은 내년 국민경제가 계속 11%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것이며 GDP가 28조원에 달할것이라고 예상했다. 분기와 연간 성장을 볼때 지금의 경제는 주기적 번창의 정점에 접근했으며 내년 하반기나 후년에는 평온한 조정기에 들어설것이다. 2008년에 CPI는 3.5%정도 높아질것이며 거시조정의 목표는 4%를 초과하지 않을것이다.

거시경제정책의 방향에 대해 왕소광 주임은 내년의 가격조정은 물가가 아니라 부동산가격에 중점을 두면서 동시에 물가의 감독관리를 강화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제2분기부터 가격이 대폭 오른것은 구조적인것으로서 전면적인 통화팽창은 초래하지 않을것이다.

경제성장의 안정과 금융리스크에 영향을 주는 가격요소는 주로 부동산가격의 장기적인 지나친 상승이다. 부동산가격 상승을 억제하려면 부동산정책을 조정해야 한다. 첫째, 주택관련 기본정책은 한개 가정에 한채의 주택만 소유하는것을 제창하며 투자적인 주택 소유에 대해 엄격한 억제정책을 취함과 동시에 외국인의 주택 매입을 제한해야 한다. 둘째, 세수 조정의 역할을 강화하고 부동산세 부과정책을 되도록 빨리 제정 실시해야 한다. 셋째, 두번째이상의 주택 매입에 대해 엄격한 금융억제정책을 취해야 하며 최초지불금액을 40%이상으로 높이고 이자율을 대폭 높여 주택의 투자수요를 억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