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무엇을 위해 분투하는가?>를 주제로 중국청년보 사회조사센터와 Tengxun넷 뉴스센터가 함께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는데 9488명의 조사대상중에서 84.3%가 "나는 지금 분투하고 있는 중이다"고 답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중국 젊은이들의 분투목표가 점차 다원화되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이번 조사의 한 참여자는 "지금의 시대는 젊은이들에게 무수한 본보기를 보여줬으며 무한한 동력을 부여했다. 때문에 사람들마다 자아가치에 대해 사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분투목표중에서 비교적 많이 선택된 내용들은 주택과 자가용(53.5%), 더욱 이상적인 생활(44%), 부자가 되는것(43.7%), 좋은 직업을 찾는것(23.9%) 등 현실생활에 가까운것들이었다.

동시에 1268명의 젊은이들은 "더욱 평등한 인간관계, 더욱 조화로운 사회"를 분투목표로 정했으며 763명은 "약세군체를 돕는것"을 선택했고 "나라가 더욱 부강해지는것"을 분투목표로 선택한 젊은이가 715명에 달했다.

조사중 69.7%의 네티즌들은 부친세대의 같은 연령층때에 비해 지금 생활압력이 더 크다고 표시했다. 많은 사람들은 좋은 직업과 수입이 있지만 너무 비싼 집값, 계속 오르기만 하는 물가와 결혼, 생육 등 압력앞에서 점점 피곤하기만 하다는것이 80년대생들에 대한 평가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반면에 부친세대가 더욱 압력이 많았다는 관점도 있었다. 부친세대는 분투해도 기회가 적었으며 지금은 경쟁압력이 크지만 사회가 부여한 기회가 더 많아졌다는것이다. 이 관점과 비슷한 젊은이들이 13.8%에 달했고 16.5%는 두 세대의 압력이 거의 비슷하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