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수출환급세정책을 조정한후 그 효과가 점차 나타나기 시작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의 수출액은 총 8781.3억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27.1% 성장했으며 성장폭은 1-8월에 비해 0.6% 떨어졌다. 9월 한달간의 수출은 1124.8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22.8% 성장했으며 1-8월에 비해서는 4.9% 떨어졌다.

올해 7월 1일부터 부분적인 상품의 수출환급세를 취소하거나 낮춤과 동시에 부분적인 상품에 대해서는 수출환급세를 수출면세정책으로 바꾸었다.

9월에 정책조정에 관련된 수출상품이 396.5억원어치에 달했는데 동기대비 21.4% 떨어졌으며 1-8월의 성장폭에 비해서는 9.1% 완화됐다. 그중에서 수출환급세율을 낮춘 상품은 수출성장이 떨어졌으며 수출환급세를 취소한 상품의 수출량은 하락세를 보였다. 9월에 수출환급세율을 하향 조정한 상품의 수출액은 383억달러에 달해 성장폭이 1-8월보다 7.4% 떨어졌다. 동시에 수출환급세를 취소한 상품의 수출은 13.6억달러로 동기대비 6.3% 하락했다.

그밖에 일반무역의 수출성장속도가 선명하게 완화됐으며 가공무역 수출성장도 떨어졌다. 정책조정에 관련된 상품중에 일반무역 형식으로 수출된것이 246.3억달러에 달해 24.7% 성장했으며 1-8월의 성장폭에 비해서는 10.2% 떨어졌다. 가공무역 형식으로 수출된것은 125.3억달러로 14.1% 성장했으며 1-8월에 비해 5.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