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가입후 중국의 대외무역이 쾌속 발전함과 아울러 국제적으로 중국은 경제 글로벌화의 최대 수익자라는 언론이 많이 돌고 있다. 이에 대비해 중국 상무부 장향신(張向晨) 세계무역사 국장은 중국이 경제 글로벌화 과정에서 이익을 얻는것은 사실이지만 최대 수익자는 여전히 미국과 유럽지역의 선진국가들이라고 표했다.

중국경제가 쾌속 발전하는데 비추어 외국의 학자들은 발전도상국가들은 중국의 발전 양식을 참조할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장향신 국장은 중국은 세계에 자체의 발전 양식을 보급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중국이 응당 해야할것은 발전도상국가들의 리드역할이 아니라 선진국가와 발전도상국가사이의 소통의 교량 역할인것이다.

중미 무역문제에 관해 상무부 미대사(美大司 아메리카주대양주사) 하녕(何寧) 국장은 올해 양국은 해결할 문제가 없으며 내년에도 여전할것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내년에 미국 대선이 고봉기에 들어섬에 따라 정치요소가 양국의 경제무역관계에 일정한 교란을 일으킬것이라고 지적했다.

하녕 국장은 중미 경제무역관계는 총체적으로 건전한 편이며 쌍무무역 성장속도가 빠르고 상호 의존도가 점차 제고되고 있으며 공동이익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쌍방의 경제무역 규모가 아주 크기 때문에 일부 분기와 모순이 생기는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