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첫번째 주에 전국 주요 도시의 상품주택 거래량이 전반적으로 대폭 위축됐으며 부동산 가격도 선명한 파동을 보였다.

거래량을 보면 상해시가 도합 3430채로 다른 도시에 비해 많이 높았다. 중경, 베이징, 무한의 상품주택 거래량도 1000채를 초과했는데 각각 2351채, 1500채, 1150채에 달해 그 전주에 비해 26.69%, 27.41%, 24.27% 하락했다. 전국 주요 도시가운데서 거래량이 제일 적은것은 항주시로 191채밖에 안돼 일주일사이 하락폭이 63%에 달했다. 다른 도시들도 하락폭이 컸는데 그 전주에 비해 남경, 천진, 심천의 하락폭은 각각 52.75%, 48.97%, 38.29%에 달했다.

거래가격을 볼때 그 파동이 매우 심했다. 항주의 상품주택 거래가격은 쾌속 상승을 보여 m²당 16341원의 가격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성장폭은 15%에 달했다. 심천시의 거래가격은 m²당 16027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3.96% 하락했다.

중국 지수연구원의 전문가들은 새해 첫번째 주에 전국 주요도시의 상품주택 거래량이 대부분 하락했으며 부분적인 도시는 "가격만 있고 시장은 없는" 시장국면이 형성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