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재정부문은 29회 올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 중국 올림픽위원회 및 유관 올림픽 참여자들에 대해 세수 우대정책을 실행한다. 예를 들면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는 운동선수가 올림픽경기에서 획득한 상금과 기타 상품 소득에 대해서는 개인소득세를 면제받게 된다.

올림픽조직위원회가 분할해 얻는 텔레비젼중계방송권 판매 소득,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전세계 협찬계획 소득에 대해서는 영업세를 면제받는다. 그밖에 조직위원회가 시장개발계획을 통해 취득한 국내외 협찬소득, 무형자산과 특허 양도 수입과 입장권 판매수입도 영업세를 면제한다. 그리고 올림픽경기관 및 부대시설 건설이 경작지를 점용했을 경우 경작지 점용세를 면제해준다.

올림픽 경기관과 기초시설 건설 및 생태환경과 사회환경을 추진하는 동시에 재정부문은 올림픽 전문자금 설립, 올림픽 세수우대 정책과 복권 공익금 등을 통해 올림픽 개최를 적극 지원할 전망이다.

올림픽 전문자금은 주로 세개 방면에 사용된다. 첫째는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사업경비 보조, 올림픽 안전보장협조소조 사업경비, 올림픽 사업기구 사업경비 보조, 공정 초기경비, "녹색올림픽, 과학기술 올림픽, 인문올림픽"이념 전문경비 보조 등 지출에 사용된다. 둘째는 올림픽 중심구역 시정시설건설 등 경비이고 셋째는 올림픽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유관 프로젝트 경비이다. 2002년부터 베이징시 정부는 매년 재정예산내 자금중에서 10억원을 들여 올림픽 전문자금을 설립했다.

그밖에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재정부는2001년부터 2008년까지의 복권 공익금중에서 27.5억원을 2008올림픽 개최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