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에 위치한 흑룡강성과 길림성, 요녕성은 2003년부터 동북지역 진흥 등 노공업기지 전략을 실시한 이래 경제가 쾌속 발전하고 종합실력이 현저히 제고됐다.

2003년 10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동북지역 등 노공업기지 진흥전략을 실시할데 관한 몇가지 의견>을 발표해 동북지역 진흥 등 노공업기지에 대한 계통적인 포치와 전문정책을 제정했다. 2007년 8월에 정식으로 발표된 <동북지역 진흥계획>은 동북의 노공업기지 진흥사업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는것을 상징한다.

지난 5년간 동북3성의 생산총액 성장폭은 전국 평균수준을 초월했으며 개혁개방이래 다른 지역에 비해 뒤떨어졌던 발전 차이가 점차 작아지고 경제성장이 점차 전국의 평균수준을 따라잡고 있다.

2007년말까지 요녕성의 40개 대형 국유공업기업가운데서 36개 기업이 주식제개조를 끝마쳤으며 지방의 대형 국유공업기업도 주식제개조 사업을 기본상 완성했고 비공유제 경제가 쾌속 발전하고 있다.

최근 몇년래 동북3성은 외국직접투자 유치에서 전국의 평균 성장폭을 훨씬 초과했다. 외자은행들이 분분히 동북3성에 주재했고 국내기업과 국외 선진기술을 장악한 업체들이 성공적으로 투자합병을 실시했으며 지리적인 우세를 이용한 중-러 경제무역협력이 동북3성 대외개방의 주목점이 됐다.

한편,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 부주임인 장국보(張國寶) 국무원 동북진흥사무실 주임은 동북지역은 발전수준에서 선진지역과 아직 비교적 큰 차이가 있으며 장원한 발전과 진흥 진척에 영향을 끼치는 깊은 차원의 일부 문제가 아직 근본적인 해결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동북노공업기지는 전면적 진흥의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다. 동북지역은 선진적인 설비제조업기지, 중요한 원자재 생산기지, 과학기 술창신기지와 중요한 상품양곡 생산기지, 국가 생태안전의 중요한 보장지역으로 건설되도록 노력해 전면적 진흥의 목표로 나아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