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문항의 석재 수출입총액이 연속 몇년간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비중도 점차 높아져 명실상부한 중국의 석재무역기지와 세계적인 석재 물류거래센터로 부상했다.

6일에 열린 제8기 중국(하문) 국제석재전시회 개막식에서 웅연량(熊衍良) 하문시 무역발전국 국장은 2007년에 하문항의 석재 수출입량이 1030만톤, 그 금액은 27억달러에 달해 전국의 60%이상을 차지했으며 석재 수출입량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1년에 한번씩 열리는 하문시 국제석재전시회는 7년동안의 발전을 거쳐 세계에서 유명한 전문적인 석재전시회 행렬에 들었으며 그 규모는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 하문지역에는 전문적인 석재 수출입업체가 1000여개 있으며 주변의 6000여개 석재가공 무역업체들이 장기적으로 하문을 통해 석재를 구매, 수출입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하문항에서 수출입되는 세계각지 양질의 석재는 1000여가지 품종에 달하는데 석재를 생산가공하는 세계각지의 품종이 거의 다 포함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터키, 이탈리아, 브라질, 스페인과 인도 등 나라와 지역의 근 200여개에 달하는 석재업체들이 참가했으며 국내의 석재업체와 석재가공공구업체를 포함해 1000여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9일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