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해협양안 방직복장 박람회 및 2008년 캐쥬얼복장 박람회가 21일 막을 내렸다. 조직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의향 거래액이 60.7억원에 달했는데 미국, 유럽, 일본과 한국, 중동지역, 동남아시아 등 50여개 나라와 지역의 상인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복건성 석사(石獅)에서 열렸는데 복건성 정부,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중국 방직공업협회, 중국 복장협회, 중국 복장설계사협회, 대만 방직추진협회, 대만 편직물공업 동업공회, 대만 의복제조공업 동업공회, 대만 스웨터공업 동업공회가 공동 주최한것이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구역은 30만m²에 달했는데 전시품은 주로 복장, 포장물, 유행옷감, 재봉설비, 방직기계 및 부품, 방직복장 소프트웨어, 복장기술 및 제품, 복장 도서물, 복장 네트워크정보, 복장CAD/CAM, 전자상무 등이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60.7억원에 달한 박람회의 의향 거래액은 전회에 비해 12% 상승한 편으로 계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그중 복장류 거래액은 27.92억원으로 46%를 차지했으며 옷감은 14.57억원의 거래액으로 24%를 차지했다. 복장기계 거래액은 11.53억원에 달해 19%를 차지했고 복장CAD는 4.86억원의 거래액에 8%를 차지했으며 3%를 차지한 복장 정보는 거래액이 1.82억원에 달했다. 그외 이번 박람회에서 9개의 투자협력 프로젝트가 체결됐는데 투자액이 총 1.92억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