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삼각주 발전연구센터의 소식에 따르면 올해 제1분기에 장강삼각주 16개 도시의 생산총액이 1조1,783억원에 달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동시에 국내 긴축정책과 국제수요 완화의 영향으로 장강삼각주의 경제성장속도는 하락세를 보였다.

제1분기에 장강삼각주 16개 도시의 GDP 평균 증속은 13.1%에 달했으며 2007년의 제1분기에 비해 1.9% 하락했다. 특히 공업경제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제1분기에 16개 도시는 규모이상 공업의 생산액이 2조4,826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20.5% 성장했으며 증속은 2007년 제1분기에 비해 3.5% 하락한 편이다. 16개 도시의 제1분기 대외무역 수출액은 1174억달러에 달했으며 증속은 작년 동기대비 6.5% 하락했다.

그외 장강삼각주의 사회고정자산투자는 몇년전처럼 대폭 성장하지 못했다. 국가의 거시조정정책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장강삼각주의 고정자산투자는 상대적인 안정을 유지했다. 제1분기에 16개 도시의 사회고정자산 투자액은 4685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15.3% 성장했으며 그 증속은 작년 동기대비 0.8% 빨랐다.

주목할만한 점은 산업구조 조정의 실행이 강해짐에 따라 장강삼각주의 서비스업이 상승을 보였다는것이다. 제1분기에 서비스업의 증가치가 5063.47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13.7% 성장했으며 GDP에서 43%의 비중을 차지했다. 서비스업 증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비교해 보면9개 도시의 서비스업 비중이 작년 동기대비 상승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