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이 이제 곧 개최됨에 따라 올림픽 이후의 중국경제 추세에 대한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상해 은행감독위원회 장망(張望) 부연구원은 세가지 측면으로부터 올림픽후 중국경제의 발전상황이 낙관적일것이라고 표시했다.

첫째, 정치적인 측면에서 볼때 경제건설은 중국 사회주의초급단계의 중심과업과 임무로서 중앙에서부터 각급 지방정부에 이르기까지 가장 관심하는 중점사업이며 이것은 중국경제의 양호한 발전에서 중장기적으로 가장 유리한 요소인것이다. 지금 중국은 여전히 사회주의초급단계에 처해있다. 오직 경제가 발전하고 경제실력과 종합국력이 강해져야만이 국민생활이 개선되고 나라가 안정되며 사회의 전면적인 진보에 튼튼한 물질적기초가 되고 중국은 국제적으로 더욱 유리한 지위에 놓일수 있다.

2007년 중국의 국내생산총액은 25조원으로 1978년의 67배에 달했다. 중국의 국내생산총액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78년의 1%에서 2007년의 5%이상으로 상승했으며 경제총량은 세계 4위를 차지했다. 이것은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한 노선방침을 실시한 성과이다.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노선방침이 변하지 않는 한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의심할 이유가 없다.

둘째, 정책적인 측면에서 볼때 중국의 거시조정이 날로 성숙돼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보장이 됐다.

지난세기 90년대 중국경제가 부딪친 난제는 지금에 못지 않았다. 그 문제들로는 악성 통화팽창과 아시아 금융위기, 특대 홍수피해, 국유기업 빈곤탈출, 금융 리스크, 통화긴축 리스크, 자본시장의 심한 파동, 환율개혁, 취업문제 등이 있다. 그러나 중국경제가 여전히 건강하고 쾌속 발전한것은 거시조정이 점차 성숙됐고 정책 조정의 예견성, 과학성과 효율성이 제고됐기 때문이며 화폐정책, 재정정책과 산업정책 등이 유기적인 조정체계를 이룬것이 그 중요한 관건요소가 된다.

예를 들면 현재 중국경제는 여전히 계단적으로 많은 불확정요소에 직면해 있으며 화폐정책의 방향이 이미 적시적인 조정을 거쳤다. 이것은 08년 경제가 계속 발전을 유지하는데 양호한 정책환경을 마련해줬다. 최근 중앙은행의 태도 표명으로부터 볼수 있다싶이 거시조정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이전의 "두가지 방지（지나치게 빠른 경제성장과 통화팽창 방지）"로부터 "한가지 유지, 한가지 통제(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경제발전 유지, 물가의 쾌속상승 통제"에로 약간의 조정을 진행했다. 이것은 하반기 거시조정정책이 영활성을 띠게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셋째, 경제운행의 측면에서 볼때 올림픽 효과가 중국경제에 대한 촉진역할은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심과 국민들의 자신감을 북돋아줘 투자와 내부소비를 확대시키는 간접적 효과이며 올림픽 투자프로젝트에서만 체현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올림픽 개최역사를 돌이켜보면 올림픽도시는 올림픽 결속후 부동한 정도로 경제적인 저조기에 빠졌었다. 그러나 중국은 나름대로의 독특한 특징을 띠고 있다. 중국은 최대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된 정치환경과 투자, 외적수요와 내적수요의 3대 경제추동요소가 있다. 이것은 다른 올림픽국가들과 비길수 없는 조건들이다.

올림픽 실제투자 프로젝트가 제한돼있기 때문에 중국의 실제투자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크지 않다. 지난 5년간 올림픽에 직접 관계되는 투자액은 2800억원으로 매년 고정자산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제한돼 있었다.

중국은 새로운 투자 핫포인트가 없을가봐 고민할 필요가 없다. 올림픽이 결속된후 특수한 수요가 소실되지만 후속적인 수요가 뒷받침하고 투자는 계속 열기를 띠게 될것이다.

올림픽은 세계에 중국의 경제사회발전정도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며 세계가 중국의 경제와 투자환경을 파악하는데 큰 촉진역할이 있다.

1. 올림픽을 전후로 서비스업과 기초시설 건설이 크게 추동해 직접 경제발전을 이끌게 된다.

2. 올림픽을 통해 중국은 세계에 경제, 사회와 국민의 정신면모를 보여줄수 있으며 중국이 국제투자환경에서 앞자리를 차지하는데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

3.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는 국민들의 신심을 북돋아주기 때문에 향후 경제와 사회 발전에 중요한 정신적 재부가 되고 현실 생산력의 발전을 촉진할수 있다.

올림픽이 결속된후 중국의 투자유치, 관광업과 서비스무역 등 일련의 경제건설과 발전은 모두 양호한 추세를 유지할것이며 경제에 대한 신심지수는 더 높아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