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산업의 기술 진보와 국가 에너지정책의 지지에 따라 신에너지산업이 장기적으로 에너지를 대체하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유가 상승과 환경 압력으로 인해 신에너지산업의 투자가치는 날로 두드러지고 있다. 고걸(顧杰)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부국장은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배경에서 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신에너지가 세계적으로 발전이 가장 빠른 업종의 하나가 될것이며 중국의 신에너지산업은 더욱 많은 투자기회를 내포하게 될것이다"고 표시했다.

풍력은 진정한 청정 녹색에너지라고 할수 있다. 석유, 석탄 등 전통적인 화학에너지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풍력발전은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으며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풍력발전설비시장의 하나가 됐다. 통계에 따르면 2007년말에 중국의 풍력발전은 600만kw를 돌파해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올해 연말에 중국의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1000만kw를 돌파할것이며 2년후에는 2000만kw를 초과할 전망이다.

신에너지산업은 중국의 대형에너지업체들의 중요한 발전전략의 하나로 돼가고 있다. 중국해양석유회사가 투자, 설계, 건조와 설치를 도맡은 중국의 첫 해상풍력발전소가 지난해 연말에 발해 요동만에서 정식으로 투입 운영됐다. 이로써 해상유전의 송전망 접속을 실현한것이다. 발전소가 정식 가동된후 설비당 발전량이 440만kw에 달할수 있어 유전의 디젤유 소모량이 연간 1100톤 줄어들수 있으며 경제효익으로 따지면 연간 600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동시에 연간 3500톤의 이산화탄소와 11톤의 이산화류소 배출을 줄일수 있다.

중국의 석탄층가스 산업화 진척도 한창 가속화되고 있다. <석탄층가스 개발이용 "11차5개년계획">에 따르면 2010년에 중국의 석탄층가스 개발과 이용은 생산량 100억m³, 이용량 80억m³, 신증 탐사매장량 3000억m³와 석탄층가스 개발이용 산업체계 건립 등 네가지 목표를 실현할수 있다.

최근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이 중국의 첫 석탄층가스도관 건설에 착공했다. 도관이 통하면 산서성 심수(沁水)지역의 석탄층가스 자원이 "서부가스 동부수송" 도관에 주입돼 서부지역의 천연가스와 함께 화동지역으로 수송될수 있다. 이것은 중국의 석탄층가스 자원의 개발이 먼거리 수송과 대규모 이용 단계에로 진입하고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중국석유그룹은 바이오디젤유의 공업화 시범공정 건설을 다그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미 6.8만헥타르의 원재료기지를 건립했다. 그밖에 중국석유는 지열, 풍력, 태양 등 에너지의 평가와 개발 이용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