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7월에 사회소비품 소매액이 총 8629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23.3% 성장했다. 이 성장폭은 1996년 2월이래의 최고기록이다. 1월부터 7월까지의 사회소비품 소매액은 총 5.9672조원에 달해 동기대비 21.7% 성장했다.

국가정보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하반기에 통화팽창이 거시조정에 대한 압력이 선명하게 줄어들것이며 전년 물가수준이 점차 하락하는 추세를 보일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진일보한 긴축정책보다는 긴축적인 화폐정책을 견지하는 동시에 재정정책의 "고삐"를 적당히 늦출것을 건의했다.

상반기에 도시주민들의 일인당 소비성 지출이 5490원에 달해 동기대비 13.7% 증가했으며 가격요소를 배제하면 실제 5.7% 증가된 셈이다. 그러나 도시주민들의 일인당 지배가능소득 증속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여 소비성 지출의 증속 하락을 직접적으로 초래했다. 그밖에 GDP 증속의 하락도 일정하게 주민소득 성장에 영향을 줬다. 동시에 올 상반기 A증시의 조정폭이 48%에 달해 거의 15조원에 달하는 금액이 A증시에서 증발해버렸다. 자본시장의 연속적인 조정은 적지 않은 주민들의 재산성수입에 큰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