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산동성은 새로 비준한 외국투자 프로젝트 수량이 줄어든 반면에 외국직접투자는 쾌속 성장하는 태세를 보였다.

산동성 대외경제무역청의 통계에 따르면 7월에 산동성에서 새로 비준된 외국투자 프로젝트가 113개, 계약금액은 6.7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52.5%와 4.6%씩 감소했지만 실제 장부에 들어온 외자액은 5.7억달러로 42.9% 증가했다.

1월부터 7월까지 산동성에서 새로 비준된 외국투자 프로젝트는 876개로 46.5% 감소했다. 그 계약금액은 58.9억달러에 달해 17.7% 증가했으며 실제 입수한 외자액은 46억달러로 42.8% 증가했다.

7월에 외자 계약금액이 소폭 하락한 상황에서 대형프로젝트와 증자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이 각각 71%와 20%이상 증가해 전성에서 계약된 외자금액의 47%와 64%이상 차지했다.

통계수치를 보면 대형프로젝트와 증자프로젝트가 외국투자중에서 그 역할이 가장 뚜렷했다. 7월에 산동성의 9개 시가 실제 입수한 외자 성장폭이 1배이상에 달했으며 제조업의 외자 입수가 54.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