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련초빙사(智聯招聘) 데이터연구센터가 진행한 2008년 상반기 도시별 급여 분석결과에 따르면 금융업의 급여수준이 가장 높았고 부동산업의 급여가 금융업과 비슷한 수준으로 2위에 놓였으며 고과학기술업종의 급여가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베이징, 상해, 광주, 심천 등 네개 도시의 급여수준을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상해의 급여수준이 가장 높았고 심천이 베이징보다 조금 높아 2위에 놓였으며 베이징이 3위, 광주가 4위였다. 회사직원들의 연간 현급수입을 보면 상해시가 2만여원에서 54만원사이였고 광주시는 1.8만원에서 42만원사이에 있었다.

조사 결과 54.52%의 회사들이 연말 보너스가 없었으며 13개월 급여를 주는 회사가 39.21%, 14개월 이상의 급여를 발급하는 회사가 1.85%를 차지했다.

그밖에 73.6%의 회사가 적어도 한개 항목의 보조금을 발급했으며 97%의 회사에 적어도 한개 항목의 복지금이 있었다. 절대다수의 회사들은 보조금의 형식으로 교통, 식사, 주거와 통신 등 비용을 발급했다.

급여 성장을 보면 2008년에 평균 성장폭이 13.8%에 달해 2007년의 성장폭에 비해 4.1% 높았다. 국영기업이14.5%의 급여 성장률로 가장 높았으며 외자기업은 11.7%, 합자기업은 11.4%에 달했고 민영기업은 13.9%에 달했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