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중국길림 동북아시아 투자무역박람회에 참석한 고호성(高虎城) 상무부 부부장이 중-러 양국의 지방간 협력이 왕성하게 발전해 올해 중-러 쌍무무역액은 500억달러를 돌파할 예정이며 2010년의 목표액 600억~800억달러를 앞당겨 달성할 전망이라고 표시했다.

고호성 상무부 부부장은 최근 들어 중-러 전략파트너관계가 날로 깊어져 쌍무경제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말했다. 1999년이래 쌍무무역액은 연속 9년동안 성장을 유지했으며 연간 증속이 30%를 넘었다. 2008년 1월부터 7월까지 중-러 쌍무무역액은 이미 323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29% 성장했다. 그는 이번에 러시아 서북연방구가 규모가 방대한 대표단을 중국 방문에 파견하고 또한 제4회 동북아시아박람회에 출석한것은 양국의 지역적 협력이 날로 발전하고 있음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