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8월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동기대비 4.9% 상승해 상승폭이 연속 4개월 반락한 반면에 공업품출하가격(PPI)은 동기대비 10.1% 상승해 재차 10여년래 새로운 기록을 올렸다. 1월부터 8월까지는 CPI가 동기대비 7.3% 상승했고 PPI는 동기대비 8.2% 상승했다.

8월에 식품가격은 동기대비 10.3% 상승했고 비식품가격은 2.1% 상승했다. 그러나 PPI 상승폭이 재차 신기록을 올린것은 향후 CPI가 소폭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8월에 PPI 동기대비 상승폭은 전월보다 0.1% 확대됐는데 그중 생산수단 출하가격은 동기대비 12%, 생활물자의 출하가격은 동기대비 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