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이 "11차5개년계획"기간에 황하삼각주 개발에 1.5조원을 투자해 고효률의 생태경제구를 건설함으로서 산동성북부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올 상반기 <황하삼각주 고효률 생태경제구 발전계획>이 출시된데 이어 산동성은 또 최근에 <황하삼각주 고효률생태경제구의 좋고 빠른 발전을 지지할데 관한 의견>을 공포했다. 산동성이 황하삼각주 개발에 대한 부축정책은 30여가지에 달하며 토지, 재무와 납세, 기초시설투자 등 여러 방면에 관련된다.

황하삼각주에는 해마다 황하의 충적으로 1만~3만무의 토지가 생성되며 지금 이미 800여만무의 미개발토지를 형성했다. 이에 대비해 산동성은 이곳에 고효률 생태경제구를 세워 산동성 북부경제대의 중요한 성장점으로 만들려고 하는것이다.

향후 황하삼각주는 산동성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전망이다. 대외적으로는 천진빈해신구의 개발기회를 이어받고 환발해지역에 기여하며 동북아시아로 향하게 될것이다. 동시에 대내적으로는 산동반도 도시군체와 제남도시권에 의지해 산동성 경제의 지속 발전에 뒷받침이 돼줄것이다.

황하삼각주는 중국에서 마지막 한개의 미개발 대하삼각주로서 그 범위에는 산동성 동영(東營)과 빈주(濱州) 두개 시가 전부 포함되고 인접해 있는 위방, 덕주(德州), 치박(淄博), 연대(烟臺)의 부분적인 현, 시가 포함되며 면적이 총 2.65만km2로 산동성의 1/6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