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영도(龍永圖) 박오(博鰲)아시아논단 비서장

베이징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일부 서방매체들은 올림픽을 개최한적이 있는 아시아 나라 일본,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올림픽전에는 경제가 쾌속 발전했다가 올림픽이 결속된 후에는 경제가 하락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룡영도(龍永圖) 박오(博鰲)아시아논단 비서장은 중국의 상황은 일본과 한국과 다르다고 표시했다. "일본과 한국은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힘을 동원했으며 올림픽이 GDP에 대한 기여도가 20%를 초과했었다. 때문에 올림픽이라는 경제향상 요소가 없어지자 곧바로 경제가 하락할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베이징올림픽이 GDP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3.6%밖에 안되며 특히 고정자산투자가 매년 전국의 1%밖에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룡영도 비서장은 지금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2대전이"는 중국경제가 쾌속 발전을 유지할수 있는 동력이 된다고 지적했다.

첫째는 농민이 도시에로의 대규모이동이다. 선진국의 경험을 볼때 공업화를 완성하려면 반드시 농민이 도시에로의 이동을 완성해야 한다. 농민들은 자급자족의 농촌생활에서는 수요가 크지 않지만 도시에 들어가면 교육, 주택 등 방면의 수요가 커지게 된다. 수요가 있으면 경제가 발전하는것이다. 해마다 1000만명의 농민을 도시로 이동시키는것은 실행 가능하며 이동시켜야 할 농민인수를 3.5억~4.5억명으로 계산할때 30~40년사이에 중국경제는 쾌속 발전을 유지할수 있다.

둘째는 글로벌산업이 중국에로의 대전이이다. 외국자본은 중국의 방대한 시장과 싼 노동력을 노리고 산업을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중국은 매년 500여억달러의 외자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 들어 국내 노동력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선진국과 비길때 그들의 몇분의 일 심지어 20몇분의 일밖에 안된다. 때문에 노동력 우세는 몇십년을 더 유지할수 있으며 글로벌산업은 계속 중국으로 이동하게 되는것이다.

룡영도 비서장은 산업전이에서 중국이 얻는 이익은 많지 않지만 취업과 세수에 유리하면 접수해야 한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