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과 2008년에 나누어 두번 실시된 적극적인 재정정책은 모두 위기 대처, 경제후퇴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중요한 거시정책으로서 정부가 과감한 결책을 내려 정부지출을 증가하는것으로 사회수요를 확대하고 사회투자를 끌어들여 경제성장을 이끄는 조치이다.

다른점이라면 1998년에는 아시아에 한한 지역성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였고 다만 금융영역에만 한했다. 그러나 올해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고 복잡하다. 세계적범위내에서의 경제후퇴는 서방의 선진국에서 신흥시장 및 개도국에까지 만연되고 있으며 금융영역에서 실물경제에로 확산되고 있다. 다행이라면 1998년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새로운 조정에 신심을 가졌으며 더욱 성숙됐고 이성적이라는것이다.

내수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10가지 조치를 자세히 분석해보면 이번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에 3가지 특징이 있다는것을 보아낼수 있다.

첫째, 투자 인도의 조치가 민생방면에 많이 기울어진 특징을 띠고 있다.

10가지 조치에서 적어도 5가지는 민생문제에 관련되며 후진지역 혹은 저소득층에 관계된다. 예를 들면 보장성 주거공정 건설을 다그치는것, 농촌의 기초시설 건설을 다그치는것, 빈곤부축 개발을 강화하는것, 의료위생, 문화교육사업 발전을 다그치는것, 생태환경건설 강화, 도시오수, 쓰레기 처리시설 건설과 중점류역의 물오염 방지 강화, 지진재해지역의 복구사업을 강화하는것 등이 있다.

둘째, 처음으로 도시와 농촌의 주민소득 제고와 세제 전환개혁을 내수 확대의 조치에 포함시켰다.

이번에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업종에서 실시되는 부가가치세 전환개혁은 기업의 기술개조에 지지를 줬고 1200억원의 기업부담을 덜었다. 앞으로는 샐러리맨계층, 개체경영자와 중소기업의 소득세 지출,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소비보조 범위 및 소비 신용대출 추진 등 방면에서 조치를 더 강화해 소비수요를 자극할것이다.

셋째, 이번에 출시한 조치는 단기적 목표와 장원한 목표를 결합시켰다.

한 방면으로는 경제성장 촉진과 구조조정을 밀접히 결합해 자주창신과 구조조정 강화, 하이테크 산업화건설과 산업기술 진보 추진, 서비스발전 조치에 대한 지지 등이 제기됐다.

다른한 방면으로는 투자 확대와 소비 인도를 결합시켰다. 기층의 의료위생 서비스체계 건설 강화, 중서부지역 농촌의 학교숙사 개조, 중서부지역의 특수교육학원과 농촌 종합문화센터 건설 추진, 보장성 주거공정 건설 추진, 판자집 개조 추진, 농촌의 기초시설 건설 등은 모두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를 이끌며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창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