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국 중앙텔레비젼방송국 2009년 황금자원 광고입찰대회가 열렸다.

천여개 기업들이 시청률이 높은 황금시간의 광고입찰에 참가했으며 입찰경쟁에 참가한 고객수가 역사 최고치에 달했다.

열몇시간의 경쟁을 거쳐 결속된 이번 입찰은 입찰액이 총 92.5627억원에 달해 2008년 입찰보다 12.3627억원 증가했으며 증가폭이 15.4%에 달했다.

낙찰기업을 업종으로 분류해 보면 금융보험업의 낙찰액과 수량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낙찰업체의 분포지역도 더욱 넓어졌으며 베이징, 상해, 광주, 강소성이 앞 4위를 차지했다.

"중국경제의 청우계", "브랜드 올림픽"으로 불리우는 중앙텔레비젼의 광고입찰은 해마다 국내외매체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어수선한 글로벌 경제환경때문에 더욱 주목을 끌었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