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온가보 국무원 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를 열어 금융방면에서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정책조치를 연구 및 확정했다.

회의에서는 국제금융위기에 대처하고 안정적인 경제발전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당히 완화된 화폐정책을 착실히 실행해야 하며 경제발전에 대한 금융적인 지지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 적당히 완화된 화폐정책을 실행하고 화폐 신용대출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한다. 지급준비금율, 금리, 환율 등 여러 수단을 통해 은행체계 유동성의 충족한 공급을 유지하며 정책성 은행의 2008년 대출 규모액을 1000억원 추가한다.

2. 신용대출 서비스를 강화 및 개선하고 합리적인 자금 수요를 만족시킨다. 그 내용에는 구체적으로 지방정부가 자본 투입, 리스크 보상 등 여러 방식으로 신용담보사를 도와주는것을 지지, 다층차적인 중소기업 대출담보기금과 담보기구를 설립해 중소기업의 대출비중을 제고, 조건에 부합되는 중소기업 신용담보기구에 대해 영업세를 면제, 농촌신용대출담보체제를 구축하고 농촌의 유효한 담보물 범위를 확대하며 농촌의 여러 형식의 신용대출 담보제품을 적극 발전, 주택, 자동차와 농촌소비 신용대출 시장의 적극 확대 등이 포함된다.

3. 다층차 자본시장체계 구축을 다그치고 시장의 자원배치 기능을 발휘시킨다. 증시 운행을 안정시키고 선물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추진하며 채권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기초시설, 민생공정, 생태환경건설과 재해복구 등에 관련된 채권을 우선적으로 배치한다.

4. 보험업의 보장과 융자 기능을 발휘시키고 경제사회의 안정적인 운행을 추진한다. "3농(농촌, 농업, 농민)", 주택과 자동차 소비, 건강, 연금 등 보험업무를 적극 발전시키고 보험사가 채권 등 방식으로 교통, 통신, 에너지 등 기초시설과 농촌 기초시설 프로젝트에 투자하도록 이끈다.

5. 융자방식을 창신하며 합병을 위한 대출, 부동산 신탁투자기금, 지분투자기금과 민간융자 규범화 등 여러 형식을 통해 기업의 융자경로를 넓힌다.

6. 외환관리를 개선하고 무역투자 편리화를 적극 추진한다. 기업의 예상회수대출의 외화결제 비례를 적당히 높여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무역 융자에 편리를 도모해주며 외자 이용율을 높이고 대외무역 발전을 지지한다.

7. 금융서비스 현대화를 다그치고 금융서비스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시킨다. 지불시스템체계를 한층 완벽화하고 농업, 재해구제 등 정책성 보조기금의 범위를 확대하며 수출환급세 절차를 최적화하고 중소기업과 농촌 신용체계 구축을 계속 추진한다.

8. 재무와 납세 정책의 부양을 강화하고 재정자금의 조정효과를 발휘해 불량자산을 줄이고 경제성장을 추진하는 금융업의 능력을 제고시킨다.

9. 금융개혁을 심화하고 금융감독체계를 최적화하며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금융안전을 수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