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0일까지 베이징에서 중한 경제.무역.기술협력 공동위원회가 개최된다고 한국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가 전했다.

중한 경제공동위원회는 양국 간 경제, 통상, 협력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정례협의체로 1992년 이후 총 14차례 개최됐다.

이번 경제공동위원회에서 양국은 세계 금융위기에 대한 공동대처,중한 경제통상 관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평가,중한 자유무역협정(FTA) 산관학 공동연구, 기업의 비정상 철수방지대책,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중국측은 진건(陳建) 상무부 부부장을 수석대표로 상무부,신식산업부

한국측에서는 안호영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국토해양부,농림수산식품부 등의 관계관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