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부 국제자본유동보고서(TIC)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2008년 11월말에 중국이 소유한 미국국채가 10월에 비해 290억달러 증가한 6819억달러에 달해 미국국채 소유국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의 미국국채 소유액은 차례로 150억, 237억, 446억, 659억달러에 달했다. 미국 대외관계위원회 브라더 경제학자는 중국의 외화비축은 완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국채 매입도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표시했다. 중국인민은행이 일전에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08년말까지 중국의 외화비축 잔액은 1395조달러에 달했다.

TIC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일본이 미국국채 소유국중 2위에 놓였으며 11월에 소유액을 49억달러 줄여 5771억달러에 달했다. 소유액 3위인 영국은 11월에 28억달러를 추가 소유해 총 3600억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