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역회 보도대변인이며 중국 대외무역센터 부주임인 모신해(慕新海)는 세계금융위기로 인한 경제후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105회 광주교역회에서는 일련의 조치를 취해 수출업체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줄곧 중국 수출산업의 청우계로 불리운 광주교역회는 중국의 일반무역수출의 가장 중요한 경로이자 유관부문이 대외무역정책을 실행하고 기업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플랫폼이기도 하다.

지난해 말에 중국의 수출업은 연속 2개월 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더욱 많은 기업들에게 국제시장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5일에 열리게 될 광주교역회는 규모를 축소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교역회는 3기에 나누어 개최되며 5.5만개의 전시코너를 설치할 계획이다.

모신해 광주교역회 보도대변인은 이번 교역회에서는 코너임대비용을 낮추어 기업의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밖에 각지 상무부문과 수출입상회, 외국투자협회도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기업의 교역회참석 원가를 낮추어줄 예정이다. 동시에 더욱 많은 외국구매상들을 흡인하기 위해 이번 교역회는 실명제 요청을 실시할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