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흘(潘石屹) SOHO차이나 회장

2009년의 중국 부동산시장에 대해 반석흘(潘石屹) SOHO차이나 회장이 "2009년에도 중국의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불경기에 처할것"이라고 비관적인 관점을 펼쳤다.

지난해 연초에 "100일 거대 변화론"을 주장한 이후로 부동산시장에 대한 반석흘의 판단은 점차 신중해졌다. 일전에 그는 기자의 취재를 받으면서 "올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완화정책이 기본상 출시되었지만 시장 하락세는 이미 형성됐으며 이런 정책들이 대폭 하락세를 막을수 있을지는 부동산시장 자체의 상황에 달렸을뿐만 아니라 더욱이 전반 경제흐름세에 많이 관계된다"고 표시했다.

집계에 따르면 1월에 부분적인 대도시들의 부동산 거래량이 대폭 하락했다. 이에 대해 반석흘은 현재 주택 거래량의 대폭 하락세는 변하지 않고 있으며 상품주택의 공급과 수요에서 가격상 일치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부동산시장의 관망분위기를 깨뜨리는데 있어서 중요한 한가지 부분은 중고주택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몇년래 중고주택 거래가 억눌리웠으며 특히 유통부분에서 부동산투기를 막기 위한 과중한 과세로 제한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이 바로 중국 부동산시장의 진정한 걸림돌이라고 지적하면서 중고주택 거래가 활성화되면 중국의 부동산시장도 되살아날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실 베이징 중고주택시장은 올해 1월에 성장을 보였다. 집계에 따르면 1월에 베이징 중고주택 거래량은 7330채에 달해 상품주택 거래량에 비해 23%이상 많았다. 하지만 반석흘 SOHO차이나 회장은 이는 주요하게 1월에 상품주택 거래가 침체됐기 때문이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