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1월에 CPI가 동기대비 1% 상승해 전월대비 상승폭이 0.2% 내려갔으며 PPI는 동기대비 3.3% 하락했다. 업계전문가들은 최근에 발표된 수치와 정보들로부터 분석할때 중국경제는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심각한 디플레이션은 나타나지 않을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안신(安信)증권의 고선문(高善文) 수석경제학자는 1월의 CPI와 PPI수치가 기본상 시장이 예기했던 상한선과 비슷하다고 표시했다. 이는 구정의 영향으로 식품가격이 일정하게 상승했고 또 정부가 양식 수매가격을 인상시킨것과도 일정한 관계가 있다. 현재 북방지역에 가뭄이 들어 양식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양식가격의 적당한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야기시키지 않을뿐만 아니라 일정한 정도에서는 디플레이션 압력을 완화시켜준다. 그러나 2월 CPI 상승폭은 뚜렷하게 하락할 것이다.

서남(西南)증권의 왕검휘(王劍輝) 거시경제 분석가는 향후 2개월내에 CPI의 동기대비 수치가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동기대비 수치와 함께 월간대비 수치에도 주의를 많이 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월간대비 수치를 볼때 중국의 디플레이션은 이미 절반정도 지속됐으며 올해 2/4분기에 결속될수 있다고 말했다.

은하(銀河)증권의 좌소뢰(左小雷) 수석경제학자는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해 볼때 중국경제는 회복 기미가 보이며 올해 심각한 디플레이션은 나타나지 않을것이라고 표시하면서 그러나 거시조정에서 특히 경제활동에 대한 인도역할에 주의를 돌려 경제회복의 지속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신(安信)증권의 고선문(高善文) 수석경제학자는 2009년에 중국경제는 여전히 많은 난제에 봉착해야 하지만 불확정적인 전제하에 경제회복 기미는 이미 나타났으며 지금 한창 가장 간고한 고비를 넘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