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세계은행 주중대표처가 세계은행 집행이사회는 최근에 7.1억달러의 대출을 비준해 문천대지진에서 피해가 심각한 사천성과 감숙성의 기초시설과 위생교육시설 복구사업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문천대지진 재해복구 프로젝트"는 중국정부의 문천지진 재해복구사업 총체적계획을 지지하며 프로젝트 대출은 사천성에 5.1억달러, 감숙성에 2억달러 배분된다. 중점적으로 도로, 교량, 급수, 오수와 쓰레기처리 및 의료위생시설의 회복재건에 쓰이며 감숙성의 프로젝트에는 교육시설 복구도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 책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진 피해를 입은 많은 주민구역의 기본서비스와 정상적인 생활 회복을 돕는데 쓰일 것"이라고 말하면서 비록 이 프로젝트가 중국정부의 총체적인 회복재건사업에서는 매우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은행이 재해복구 및 재해관리방지 방면에서 세계적으로 광범한 경험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