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중국의 31개 성, 자치구와 직할시의 2009년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가 전부 막을 내렸다. 각 성, 시들은 양회에서 2008년의 관련수치들을 밝힘과 아울러 2009년의 경제사회발전에 대한 목표를 내세웠다. 2008년에 중국은 4개 성이 새롭게 GDP 1조원의 행렬에 추가됐다. 각지가 확정한 경제사회발전 목표는 모두 중앙정부의 "8% 보장"의 목표보다 높았으며 19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성장목표치는 두자리수에 달했다.

2007년에 광동성, 산동성, 강소성, 절강성, 하북성, 하남성, 상해시, 요녕성, 사천성 등 9개 성, 자치구, 직할시가 1조원의GDP를 달성한 기초위에 2008년에 또 베이징, 복건성, 호북성, 호남성이 1조원 GDP의 행렬에 가입했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13개 성, 자치구, 직할시(홍콩,마카오,대만 불포함)가 "1조원 GDP클럽"에 가입했다.

초보적인 예산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2008년에 지역생산총액이 1조원을 돌파해 전년대비 9% 성장했으며 일인당 지역생산총액은 8000달러를 넘었다. 초보적인 집계에 따르면 복건성은2008년의 생산총액이 10,863억원으로 13% 성장했으며, 호북성과 호남성의 집계수치는 11,330.68억원과 11,000억원에 달한다.

동시에 산동성은 3조원 GDP를 달성했으며 그외 광동성과 강소성의 GDP가 3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