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내수 확대와 경제성장을 한층 추진하기 위한 4조원 투자프로젝트의 배치에서 이미 필요한 조정을 했다고 한다.

지난해 4/4분기에 국제금융위기의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안정적인 경제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중앙정부는 내수 확대와 경제성장 추진에 관한 10대조치를 반포해 투자 확대의 중점영역과 방향을 제시했다. 그 주요내용에는 보장성 주거공정, 농촌의 민생공정, 기초시설, 사회사업, 환경보호, 자주창신과 구조조정 및 재해복구 등이 있다. 이런 중점영역의 건설을 다그치기 위해 2008년 4/4분기에서 2010년말까지 중앙정부는 1.18조원의 신증투자와 4조원에 달하는 지방과 민간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4조원투자는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의 중점영역과 박약한 고리에 집중된다. 정부는 맹목적인 투자와 저수준의 중복건설을 방지하고 고오염, 에너지 고소모와 자원성 프로젝트에 투자하지 말도록 강조하고 있다. 4조원 투자프로젝트는 지난해 4/4분기의 초보적인 예산의 기초위에 이미 필요한 조정을 거쳤다.

4조원의 투자는 주로 아래의 중점영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1. 염가 주택, 판자집구역 개조 등 보장성주택 건설에 4000억원정도 투자한다.

2. 농촌의 물, 전기, 도로, 가스, 가옥 등 민생공정과 기초시설 건설에 3700억원정도 투입된다.

3. 철도, 도로, 공항, 수리 등 중대한 기초시설 건설과 도시 전력망 개조에 15,000억원 투입한다.

4. 의료위생, 교육, 문화 등 사회사업 발전에 1500억원정도 투입한다.

5. 에너지 절감과 방출 감소 및 생태공정 건설에 2100억원정도 투입한다.

6. 자주창신, 구조조정과 기술개조에 3700억원정도 투입된다.

7. 재해복구에 10,000억원정도 투입된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