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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천만장자는 얼마?
2009-04-03 17: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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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상은행과 글로벌 컨설팅사인 베인캐피탈이 연합으로 2009년 중국 개인재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에 중국 내지에서 30만명이 개인소유의 투자가능 자산이 1000만원 이상에 달했으며 1만명이 인민폐 자산이 1억원에 가까웠다.

지역을 나누어 볼때 광동성, 상해시, 베이징시, 강소성, 절강성의 천만장자가 2만명을 넘었으며 산동성, 요녕성, 하북성, 복건성, 사천성, 하남성 6개 성의 고소득층이 1만-2만명에 달했다. 그외 성,시의 고소득층은 1만명이 채 안됐다. 광동성은 부자가 가장 많은 성으로 2008년 연말에 4.6만명에 달해 전국의 15%를 차지했으며 상해시, 베이징시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재부의 규모를 볼때 2008년에 천만장자들은 총 8.8억원의 투자가능 자산을 소유했다. 이는 2008년의 국내생산총액 30조원의 26%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말에 중국의 천만장자는 32만명 규모로 6% 증가할것이라 한다. 그들이 소요한 투자가능 자산은 9조원, 동기대비 7% 증가할 전망이다.

부유층들의 투자는 보수적 혹은 중등수준의 리스크를 위주로 했으며 주식, 현금예금과 부동산은 이들이 선호하는 투자방식이었다. 그러나 20%정도는 전문적인 투자건의에 따라 재테크를 했으며 50%이상의 사람들은 자신이 일정한 재테크지식과 경험이 있지만 여전히 전문적인 투자자문이 수요된다고 표시했다.

이번 금융위기의 충격을 받은 후 고자산층은 시장 리스크에 대해 직관적이고 더욱 깊은 인식을 가지게 됐다. 45%-55%정도의 중,저 리스크 투자자들은 더욱 보수적으로 나아갈것이라고 표시했는데 저리스크, 고유동성의 투자에로 전환하거나 심지어 자산을 철수해 현금으로 바꾸기까지 했다. 거의 80%에 달하는 고자산층은 리스크 분산의 각도에서 투자조합을 더욱 다원화적으로 조정할것이라고 표시했다.

이 조사보고서는 700부의 유효한 조사연구 쌤플을 수집했는데 조사대상가운데는 업계전문가, 은행의 고객매니저, 개인은행 고객과 잠재된 고객들이 포함됐다.

(편집: 안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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