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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금융업 외국회사들 중국 A증시 상장에 관심을
2009-05-15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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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A증시에 상장하려는 외국회사들은 어떤 유형의 회사들일까? 적지않은 외국회사들이 현재 중국A증시 상장에 관심을 내비치고 있는데 그중 금융류와 제조업 회사들이 비교적 많다.

던컨 니더아워 뉴욕 범유럽거래소 CEO는 "일단 중국의 관련감독관리 규정이 허용하기만 하면 우리는 인츰 행동을 보일 것"이라며 뉴욕 범유럽거래소가 중국 A증시에 상장한 첫 해외거래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그외 루터스그룹, 항셍은행 등 다국적회사들도 상해증권거래소 국제판에 상장할 의향을 표시한적이 있다. 영국매체들은 차타드은행, 프루덴셜 등을 포함한 은행과 보험사들도 중국증시에 상장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또 전에 상해증권거래소는 HSBC,코카콜라, 지멘스 등 다국적회사들의 상장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분석가들은 A증시가 앞으로 중국지역에서의 업무비례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외국자본의 제조업회사들을 흡인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중국증시에서의 상장 의향을 밝힌 회사들을 볼때 금융, 화공, 소비품, 부동산 등 여러 업종이 포함돼 있다. 업계인사들은 이런 기업들이 A증시 상장을 희망하는 주요원인을 이런 몇가지로 종합했다.

1. 아시아태평양지역 혹은 중국지역에서의 업무 가치예상치를 향상시킨다.

대형 다국적회사들은 업무범위가 넓고 아시아태평양지역 혹은 중국지역에서의 업무가 회사의 전반업무에서 차지하는 비례가 높지 않다. 신흥시장의 가치는 자본시장에서 구현되기 어렵기 대문에 상장한 후 이런 업무들을 전면적으로 반영할수 있는 것이다.

2. 합자회사들은 중국국내시장에서의 인민폐 직접융자를 희망하며 중국국내 재투자를 부추겨 지속가능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3. 외국투자에 관련된 심사비준 절차를 피할수 있다. 상장 후 국민대우를 받아 경영투자가 더욱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4. 국내시장에서의 가치예상이 성숙된 시장에 비해 높기 때문에 회사의 총체적 가치가 높아진다.

5. 상장 후 회사의 영향력과 브랜드 효과를 향상시킬수 있어 시장개척에 유리하다.

아울러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인들의 예금비율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양질의 외국회사들이 중국 자본시장에 진입하면 투자대상이 더욱 풍부해져 외국회사의 융자에 유리할뿐만 아니라 중국증시와 국제금융시장의 관련도를 높여줄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시장개방 초기의 불확정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규모적인 실행에 앞서 몇개 회사를 선택해 시험적으로 실행할 것을 건의하고 있다. 업종의 선택에서는 금융업 등 감독관리방식이 중국국내와 서로 다른 업종을 선택하기보다는 응당 제조업, 소비품 업종 등 재무상황이 비교적 투명한 업종을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기업의 선택에 있어서는 우선적으로 재중국 투자규모가 크고 취업창조율이 높으며 세수 기여도가 높은 외자기업을 선택하고 이런 기업들이 중국자본시장을 이용해 융자하도록 허용해 더욱 많은 외자기업들이 중국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편집: 안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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