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높이는 3cm가 가장 적합하고 신바닥이 비닐로 된 것을 피해야 한다.

하루간 사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넓고 편한 슬리퍼를 바꾸어 신는다. 하지만 70세 이상의 노인들에 있어서 이런 넓고 편한 슬리퍼는 의외의 사고를 초래할수 있다.

슬리퍼의 설계를 놓고 볼때 신바닥 크기가 발크기보다 많이 크면 편하긴 하지만 노인들이 신으면 발에 딱 맞지 않기 때문에 행동이 불편하게 된다. 굽없는 슬리퍼는 발바닥 전체의 압력을 크게 한후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어 족부가 쉽게 피로감을 느낄수 있다. 만일 족부가 장기적인 압력과 마찰을 받으면 피부가 쉽게 파괴당하게 되고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일단 상처가 생기면 아물기 어렵다.

발바닥의 압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굽높이가 2~3cm인 슬리퍼를 선택하거나 천슬리퍼를 선택하면 족부의 압력을 감소시킬수 있고 따라서 일정한 보호작용을 일으킬수 있다.

노인, 비만, 고혈압 환자 등 사람들은 슬리퍼를 선택할때 발에 맞고 굽이 조금 있는것이나 천으로 된 슬리퍼를 선택하며 안전을 위해 고무바닥으로 된것을 신는것이 좋다.